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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1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회원군 군수와 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재해관련제도 정비 등 20건의 정책 건의사항과 ▷농업재해 해결대책 마련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을 협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현안사항 협의와 경쟁력 강화, 공동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설립된 자치단체장 협의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농어업에 관련된 각종 정책은 지역 주민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농민이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하도록 안정적인 영농 기반시설, 농업재해 복구 관련 정부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장관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이상기후로 잦은 자연재해와 농수산품 가격 하락 등 농어촌 지역 주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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