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랑공원·망우공원 등 고사목 대처 방안 마련해야"

황기호 수성구의원 구정질의

황기호(사진) 대구 수성구의원은 11일 열린 제218회 임시회에서 구정질의를 통해 범어2동 시민근린공원과 만촌1동 화랑공원 및 망우공원의 고사목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화랑공원과 망우공원 등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처인 이들 공원의 나무가 최근의 가뭄과 폭염으로 말라 죽어가고 있다"며 "나무가 말라 죽지 않도록 고사목에 대한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민원 발생 등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하고 있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수성구청역 4번 출구, 범어2동 북편에 있는 인도 변의 경사가 심해 시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황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수 밑 화단 조성의 필요성을 수성구청에 강하게 제기했고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 구청에 접수, 해결의 단초를 제공했다.

황 의원은 "모든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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