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랜드마크로, 단일 전장(낙동강 전투) 기념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은 6'25전쟁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한 호국전시관과 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입체영상관, 체험실, 다목적용 컨벤션센터,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1천129일간의 6'25전쟁을 상징하는 호국평화탑과 낙동강 전투를 의미하는 55m 대형 태극기, 인공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 55일간의 전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체험공간이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4시에 전문해설사가 고정적으로 해설을 한다. 2인 이상이 전화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어 영어 동시통역이 가능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수신기를 대여해 준다.
▶사격체험=군인이 되어 모형 전자총으로 적들과 전투를 한다. 체험 중 가장 인기가 있다. 특히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점수를 겨룰 수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겁게 참여한다.
▶전차체험=다부동 볼링엘리 전차전을 직접 체험해보는 곳으로, 직접 전차를 타고 적을 향해 달리면서 전투를 치르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류탄 피하기 체험=발판을 밟아서 날아오는 수류탄을 피하는 체험으로 고지를 먼저 점령하는 게임을 통해 고지 탈환의 희열을 느껴볼 수 있다.
▶국군 복장 체험=6'25전쟁 당시 국군의 군복을 입어봄으로써 잠시나마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는 마음을 가져볼 수 있다.
▶국군수첩 체험=수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군에 자원입대하면서 적었던 국군수첩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서 나라 사랑 정신을 다진다.
▶저고리 복장 체험=군복뿐만 아니라 6'25전쟁 당시 입었던 저고리 복장을 입어보고 옆에 놓여 있는 주먹밥을 통해 당시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미로 체험=지휘봉을 이용해 구슬을 움직여 미로를 탈출하는 체험으로, 적진을 파악하고 탈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한다.
▶야전막사 편지쓰기=군인과 학도병들이 작은 종잇조각에 편지를 적어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였던 것처럼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에게 편지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