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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16,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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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종목 각 구·군 대항전 방식…6천여명 참가, 체험·경품행사도

대구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7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6일부터 이틀간 시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2017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체육회 및 대구시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선수 및 시민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구 생활체육인의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다.

종목별 경기는 16일 축구, 야구 예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21개 종목에서 17일까지 구'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종목별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나 공연 등이 선보인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한궁, 농특산물 홍보, 아나바다, 음료 시음회 등 체험형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합기도, 댄스스포츠,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시연 등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오후 7시에 열리고, 이후에도 초청가수(박주희'서지오'지원이)의 공연과 태권도, 에어스피닝, 현대무용, 트램펄린 핏 방송댄스 시연이 펼쳐지고, 가전제품 등 100여 종의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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