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5편이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먼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은 23일 도쿄의 예술영화전문관 에비스가든 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 뒤 점차 다른 도시로 확대 개봉된다.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도 도쿄와 오사카에서 이날 우선 개봉되며 도쿄에서는 스크린X 버전과 일반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 2편도 일본 극장에서 차례로 걸린다.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은 '서울역: 전염병'이라는 제목으로 30일 주요 도시의 주요 극장 28개 관에서, '사이비'는 '나는 신이다'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21일 개봉된다.
'밀정'은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본에서는 다소 민감한 소재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 배급사 간 구매 경쟁이 뜨거웠다고 화인컷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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