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시내버스 정보 안내기 고장…출근·등교 시간 2시간30분 먹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시내버스 정류장 1천84곳의 버스정보 안내기가 14일 오전 출근'등교 시간대에 작동을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고장 났다. 버스 노선 번호, 도착 예정 시간 안내서비스 대신 '버스가 종점 출발하거나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운행 정보가 표출됩니다' 등의 문구만 화면에 떴다. 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검색할 수 없었다.

시는 관련 부서 직원 등을 투입해 약 2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55분쯤 시스템을 복구했다. 시 관계자는 "통신사 KT가 노후장비 교체작업을 하던 중 버스정보 안내기 전용회선 IP가 바뀌었다"고 고장 원인을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