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 관련 대학생 퀴즈 대회 '계명-괴테 골든벨'

금상 2명에 독일 어학연수 제공

매년 계명대에서 열리는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 모습.
매년 계명대에서 열리는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 모습.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10월 13일 오후 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괴테의 이름을 딴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네 번째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일 관련 경시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해 독일 유학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지원한 총 100명의 참가자가 50문항에 걸쳐 독일의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독일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독일 공인자격증 A1 이상 소지자, 대학의 독일어 강좌 10시간 이상 이수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는 금상인 계명대학교 총장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각 1명, 은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2명, 동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4명을 시상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독일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독일 현지의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소요경비 일체가 지급된다. 그 밖에 수상자들에게는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독일어 강좌를 무료 또는 할인을 받아 수강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053)580-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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