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한다. 성주군에 따르면 체육시설로 승인된 성주 선남면 관화리 일대 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 등 110만㎡에 2021년까지 민자사업으로 골프장을 짓는다.
자본금 100억원 이상 법인(컨소시엄 포함)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한다. 11월 22, 23일 신청서를 받아 12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골프장이 들어설 선남면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가까워 대구, 구미, 김천, 칠곡 등과 교통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지형적 형태도 남북 방향이어서 골프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우수해 민간사업 투자유치가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2013년 4월 해당 부지에 대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승인을 받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골프장은 성주1'2차 일반산업단지와 성주호 모험레포츠단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사업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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