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책임㈜과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17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 스폰서데이 '크레텍&새마을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크레텍책임은 직원 및 고객 550명과 대구광역시새마을회 지도자 200명 등 총 750명을 초청해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구단을 응원하고 대구 지역의 발전을 소망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이 시구를, 삼성의 이승엽 선수가 맞은편에서 시타를 선보여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 선수와 대구 경상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경상중에 KBO 400홈런 기념 이승엽 동상을 세우는 등 이 선수와 오랜 친분을 쌓으며 서로 응원해 왔다.
최 회장은 "이승엽 선수가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다. 마지막 시즌까지 경기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숱한 최초 기록을 세워오며 우리나라 야구를 멋지게 빛내줘서 감사하다"며 야구팬으로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크레텍책임은 경품 추첨을 통해 순금반지와 선글라스, 쿨링타월, 이승엽 사인볼 등을 제공했으며, 경기 중에는 '미디어데이 퀴즈'를 통해 경기 관람객에게 스마토(smato) 가정용 공구세트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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