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창당 62주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의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를 찾아 기념식을 갖고 현장 최고위원회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열리는 62주년 창당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인근 서하리 마을회관을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심 다지기에 나서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존하는 한국 정당 중에서 역사를 자신 있게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정당은 아마 민주당이 유일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역사는 그 자체로 전후 민주헌정의 재건과 수호의 역사였으며, 산업화와 민주화에 헌신한 국민과 함께 걸어온 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추 대표는 지난해 창당 61주년을 기념해 신익희 선생 생가를 찾아 당시 김민석 전 의원이 이끄는 원외정당인 '마포 민주당'과의 통합을 선언하고, 대선에서 정권 교체의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민주당은 1955년 9월 18일 신익희 선생 등이 창당한 민주당을 뿌리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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