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역대 최대 규모인 58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구시장애인체욱회는 특히 수영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종합 5위에 올랐다. 홍석희(여'지체장애/S6) 4관왕, 강정은(여'지적장애/S14) 3관왕 등 대구선수단의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수영에서 나왔다.
육상의 이수진 코치는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았다. 이수진 코치는 육상 종목 우수클럽 육성 등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등을 통해 대구 종합 점수의 10% 이상을 육상에서 획득,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곽동주 총 감독은 "효율적인 선수 구성과 참가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등 전국체전 5위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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