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뮤지컬배우 카이, EBS 특집다큐 '눈맞춤' 내레이션 참여

오늘 저녁 7시 50분 EBS 특집다큐 공감캠페인 '눈맞춤'을 뮤지컬배우 카이의 내레이션으로 만난다.

'눈맞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EBS에서 진행한 공감 캠페인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잃어가는 현실에 주목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인 '눈맞춤'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캠페인의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카이는 "'눈맞춤'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소중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삶의 가치를 높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취지를 가진 다큐에 내레이터로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친근함과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며 내레이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몬테크리스토', '잭더리퍼', '삼총사', '팬텀' 등 뮤지컬 대형작품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MBC '복면가왕'에서 고급스러운 어휘들로 주옥 같은 멘트를 쏟아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다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EBS FM 라디오에서 헤르만 헤세의 '환상 동화집' 낭독과 EBS '다큐프라임 – 인간과 패션'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시청자와 청취자들로부터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카이는 뮤지컬 '벤허' 주인공 '유다 벤허' 역으로 출연 중이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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