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2017 U-리그' 왕중왕전에 4년 연속 진출했다.
김인배 감독이 지휘하는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이달 15일 2017 U-리그 10권역 14차전에서 경주대를 상대로 승리해 조 3위로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총 85개 대학이 참여했고, 열띤 경기 끝에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안동과학대는 10권역에서 7개 대학과의 리그를 통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4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7 U-리그 왕중왕전은 오는 10월 말 열린다.
안동과학대 축구과는 2016년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2014 전국체전 경북 예선 준우승, 2015 전국체전 경북 예선 우승, 2016 KBS N 제12회 대학축구대회 우승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대학 축구부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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