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월 '문화가 있는 날'의 주인공은 대구동구합창단

'가을의 노래' 27일 아양아트센터서…가요·뮤지컬 넘버로 가을 감성 자극

동구합창단
동구합창단

25년 역사의 대구동구합창단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이끈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동구합창단-가을의 노래'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에 사는 여성으로 구성된 동구합창단은 1992년 창단, 현재까지 50여 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동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한명숙의 '노란샤스 입은 사나이' 등 한국 대중가요사를 장식한 명곡과 '사랑의 찬가' '라쿠카라차' 등 외국곡이 어우러진다.

한혜경'윤희주'이제희'미란으로 이뤄진 동구합창단의 솔리스트 앙상블이 '경북궁 타령' '아름다운 나라' '푸니쿨리푸니쿨라'를 들려준다.

바리톤 최득규와 소은경의 뮤지컬 넘버 연주에서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선율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가을로 안내한다.

전석 무료. 선착순 좌석 접수. 문의 053)23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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