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인 추석 황금연휴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쌀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포함된 10월 첫주의 대구경북 지역 기온은 평년(16.3℃)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에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연휴 첫날인 30일(토요일)에는 대구 낮 최고기온이 25도이며,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전인 2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 비가 오겠고, 연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10월의 경우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면서 "한반도 상공에 자리한 차가운 공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에는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이번 주 초반(25, 26일)에는 대구지역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를 보이다 주중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5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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