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사상 최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하는 등 교통 편의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회마을(46번), 도산서원(67번), 봉정사(51번)를 오가는 시내버스 종점을 안동역에서 탈춤공연장 앞으로 임시 변경한다.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공연을 하는 30일과 다음달 7일에는 하회마을행 46번 시내버스를 1차례 더 운행한다.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휴 전 기간 시청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노상주차장과 터미널 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은 다음 달 3∼5일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50만명 안팎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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