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故김광석 부인, 딸 사망사건 의혹 관련해 인권위에 진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딸 김서연 양의 사망사건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25일 인권위에 따르면 서 씨는 이달 22일 밤 인터넷을 통해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인권위는 서 씨가 진정을 낸 대상과 진정 요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서 씨가 연합뉴스와의 문자메시지 인터뷰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억울함을 호소하려 한다"고 밝힌 것에 비춰봤을 때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결백을 주장하는 내용일 것으로 추정된다.

서 씨는 인터뷰에서 "김광석 씨와 관련해선 수없이 재조사를 받았고 (딸) 서연이(사건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고 하니 조사에 응할 것"이라며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영화 개봉 직후 의혹을 제기하며 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재수사에 착수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하도록 지휘하고, 서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조만간 서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