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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안전 재능기부…전통시장 중심 전국 확대도

구미 중앙시장에서 LS전선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전기안전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구미 중앙시장에서 LS전선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전기안전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대표이사 명노현)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안전 점검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전통시장의 주요 화재 원인은 누전과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이다. 따라서 LS전선은 케이블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 점포의 케이블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상인을 대상으로 케이블 오남용 등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1, 22일 구미·동해·광주 사업장 주변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고 차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 구미사업장 설비관리팀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호회 '구미 참사랑회'는 이날 구미 중앙시장에서 전기안전 점검 활동을 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요청이 있으면 월 1, 2회 꾸준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는 "직원의 전문성 활용으로 더 다양한 재능기부 방법을 발굴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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