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및 미술공모전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23일 실시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에서는 홍주희(경북예고 1년) 양의 '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 미술공모전에서는 신유주(6·아르지앵미술학원) 양의 '젖소 목장에 놀러 갔어요', 김지민(동도초교 1년) 양의 '수성못 오리배', 장유나(성동초교 5년) 양의 '지난여름'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성미술가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저고학년·중·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미술공모전(1인 1작품)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1천651점이 출품됐으며, 23일 수성못에서 열린 사생실기대회에는 317명이 참가했다.
전체 입상자는 수성구미술가협회 카페(http://cafe.daum.net/sart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 이상 수상 작품은 10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심사는 노중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경, 남학호, 남혜경, 박영우, 박형석, 장개원, 한영수 작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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