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제조업체 58.3% "추석 최대 10일 쉰다"

김천지역 기업체의 58.3%가 이번 추석에 최대 10일간 쉬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개 중 35개 업체(58.3%)가 올해 추석 휴무를 최대 10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0월 2일 임시휴일을 휴무일로 적용하지 않는 업체는 14개 업체이며, 10월 2일 임시휴일과 6일 대체휴일을 둘 다 휴무일로 적용하지 않는 업체도 5개 업체로 조사됐다. 또 임시휴일과 대체휴일 적용 여부를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한 업체도 3개 업체로 나타났다.

종업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석상여금은 조사업체 중 63.4%에 달하는 38개 업체가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정규상여금 또는 귀향비 등의 형태로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연봉제 또는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33.3%로 20개 업체에 달하며, 아직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은 2개 업체(3.3%)로 조사됐다.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는 응답업체 중 81.7%인 49개 업체가 선물을 제공할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을 제공하지 않는 업체는 15.0%인 9개 업체이며 아직까지 선물 제공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도 2개 업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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