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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수시모집서 95% 선발, 내년 신설 항공통신전자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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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시 1차 모집 마감, 기술 갖춘 실무 전문가 양성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 대학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수시모집 비중을 대폭 높여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대는 2018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95% 정도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다른 대학의 수시모집 비중은 정원의 85~86% 정도다.

구미대가 수시모집 합격 비중을 타 대학에 비해 10% 정도나 높인 것은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교육 목표에 걸맞는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하기 위해서다.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29일 접수 마감이며, 2차 모집은 11월 7~2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구미대의 내년 신설학과인 항공통신전자과'항공서비스 전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학과는 경북도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항공산업을 특화시켜 나가겠다는 의지와도 맞물려 있다.

항공통신전자과는 항공통신전자계기 분야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모집 정원은 40명이다. 졸업생들은 육'해'공군, 항공, 전자, 통신계열 기술부사관을 비롯해 한화'LIG 등 방위산업체와 항공사 정비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항공서비스 전공은 항공승무원, 항공사 사무직, 공항 지상직, 공항 및 면세점 직원 등 항공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할 실무 능력을 갖춘 항공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심화교육, 인성교육, 위기대처 능력 배양 등에 교육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구미대는 최근 6년 연속 취업률 80%를 상회하는 등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장학금 지급(1인당 연평균 403만원)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교육부의 세계적 수준 대학(WCC)에 선정되는 대학의 주요 평가와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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