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에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 보현산별빛축제 등 5가지 축제가 한꺼번에 열리는 영천으로 가족과 함께 꼭 구경 오세요."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한방·과일·관광산업의 성장기반 마련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가을 축제를 영천강변공원과 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에서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에는 한방제품과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 장보기 코너를 마련했다"며 "차례용품 모둠 판매관과 읍·면·동 농특산물 난전을 운영한다"고 했다.
그는 "영천은 완산동 약전거리와 도동 한약유통단지의 한약재 거래업체를 중심으로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는 한방특구 도시다. 축제기간 영천강변공원에서는 한방제품과 과일은 물론 와인을 맛보며 영천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보현산별빛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축제로, 별빛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과 별빛테마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조선통신사 행렬과 마상재는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라며 "지난주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이색 레포츠 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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