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7일 대구경북 전문대학과 함께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보는 이날 대구'경산지역 9개 전문대학과 대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일자리 및 청년인력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잡매칭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계명문화대, 대경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신보와 인접한 대구'경산지역 전문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률 감축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신보는 2013년부터 신보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잡매칭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거래 중소기업이 우수 인재를 더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신보 홈페이지 채용사이트인 '잡클라우드'를 전면 개편하고, 전사적인 잡매칭 캠페인을 통해 파악한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를 전문대학 및 청년단체 등 유관기관의 구직자와 상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구인'구직자의 상호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잡매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보의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와 전문대학의 우수인력을 연계해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및 청년인력의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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