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 미혼 남녀 절반가량만 고향을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쉬거나 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2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미혼남녀 471명(남 232명,여 239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55.8%가 고향을 찾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44.2%는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
'고향에 가지 않고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40.8%가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24.6%,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13.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51.7%)가 여자(30.1%)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21.6%P 높았다.
귀향 대신 휴식을 한다면 함께 지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연인(47.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미혼남녀가 가장 꿈꾸는 추석 풍경은 가족 여행을 가는 모습(25.1%)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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