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연휴 구름 많고 쌀쌀

올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일 서쪽 지역부터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비는 2일까지 이어져 대구경북에는 20~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3일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여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추석날 월출 시각은 ▷대구'안동 오후 5시 27분 ▷포항'울진 오후 5시 24분 ▷김천 오후 5시 29분 ▷울릉도 오후 5시 18분 등으로 예보됐다.

연휴 동안 대구경북지역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8℃, 최고기온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 3, 4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4일 경북 북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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