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41)이 현역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이승엽은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소감와 함께 야구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야구를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이승엽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0-0이던 1회말 1사 3루 첫 타석에 들어서 한현희의 3구째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쳤다.
2-1로 앞선 3회에도 이승엽의 배트를 날카롭게 돌리며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3회까지 홈런 2개를 추가하면서 통산 홈런 개수를 627개(한일 통산)로 늘렸다 올시즌 홈런 개수도 24개가 됐다. 아울러 3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타점도 87점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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