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가 이달 말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쏘나타 2천800대, 싼타페 2천 대, 맥스크루즈 200대 등 총 5천 대를 내놨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쏘나타 10%, 싼타페 7%, 맥스크루즈 5% 등이다. 이와 별도로 이달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등극을 기념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센트'아반떼는 30만원, 쏘나타'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는 50만원이다. 다만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다른 혜택과 중복해서 적용되지는 않는다.
기아차는 K시리즈를 중심으로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K3'K5 구매 시 최대 80만원 할인 또는 김치냉장고를 제공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조건으로 재고 물량을 구매할 경우 K3는 12%, K5는 7% 할인된다. 신형 모닝은 최대 9% 할인한다.
한국GM은 미국 중형 SUV 1위를 차지한 에퀴녹스를 내년부터 수입 판매한다. 이에 따라 올란도 및 캡티바에 대한 재고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조건으로 캡티바는 최대 301만원(9%), 올란도는 최대 204만원(7%) 할인 판매한다.
한국GM은 또 회사 출범 15주년을 기념해 차종별 특별 할인(아베오, 크루즈 등 일부 차종 제외) 조건을 제시했다.
르노삼성은 SM6'QM6에 최대 300만원, QM3에는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18년식 QM6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현금 지원, 5년 보증연장, 4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인기 차종인 티볼리(아머), 티볼리 에어에 대해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3.9% 할부이자+2채널 블랙박스, 30만원 할인+4.5% 할부이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 보유한 RV를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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