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대상 한국수력원자력 5년 연속 대상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복지 증진과 상생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한수원은 전력회사라는 특성을 살려 어둑한 골목길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다. 또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안전 귀가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펼쳤고, 매년 350여 명의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생의 학습 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도 개최했다. 아울러 발전소 주변지역에 의료봉사대를 파견, 매년 3천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고 무료급식 및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도 펼쳤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전사업은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와 수용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원전 안전 운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특히 지난해 경주로 본사를 옮긴 만큼 지역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원자력과 수력'양수발전으로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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