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브라질 공격수 주니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적진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4대1로 대파하고 마침내 K리그 클래식 8위로 올라섰다. 대구FC는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주니오가 후반 들어 내리 세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막판 전현철이 중간 가로채기 역습에 이어 쐐기골까지 작렬시키면서 홈팀 전남을 4대1로 제압했다. 전현철은 이 골로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대구FC는 이날 승리로 같은 승점 33으로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이던 전남, 상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상주는 이날 FC서울에 0대1, 인천은 강원FC에 0대2로 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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