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지난달 28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결혼이주여성 추석맞이 전통시장 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에는 KT&G김천공장 후원금 15만원을 각각 전달해 추석 차례용품을 장만할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이승수 KT&G노조위원장, 이기양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 안민 김천시 행복나눔과장, 손권만 황금시장상인회장, 정수웅 김천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단장을 비롯한 이번 행사 관련 내빈과 다문화 및 저소득층 26가정이 참석했다.
이승수 KT&G노조위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우리 직원들의 정성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레티옥안(베트남) 씨는 "언니, 동생들과 함께 시장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담아 가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여성후원회에서 쌀 10㎏ 5포, ㈜이마트 희망푸드 20박스, 한국P&G 기저귀 10박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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