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대구가 내달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화물차를 선보인다.
제인모터스는 지난 10일 이달말 전기화물차 생산공장을 준공해 시범차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시범차는 내년 3월까지 택배회사와 공동으로 시범 운행해 상반기 물류회사에 우선 공급하고 하반기에는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에 앞서 관리직·생산직 직원 30여명을 우선 채용했다. 내년 하반기까지 150여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김성문 제인모터스 대표는 "대구시 지원에 힘입어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를 생산해 전기화물차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삼성상용차 철수 후 20년 만에 완성차 생산도시로 재도약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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