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이 대학 평생교육원 미용장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양선영(36) 씨가 최근 발표된 제62회 미용장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미용 경력 16년 차로 인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양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부터 미용업에 입문하였고, 어머니의 꿈인 미용장을 대신 이룰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미용장은 매년 2차례 실시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자격시험으로 시험 때마다 전국을 통틀어 겨우 30여 명이 합격할 만큼 어렵다. 양 씨는 미용장 공부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통 도전자들은 미용장 시험이 끝나면 너무 힘들어 쉬는 경우가 많다.
양 씨는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미용장 과정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 인천과 대구를 오가면서 공부하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어머니가 곁에서 항상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