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가 떡 배달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2회는 '달콤한 우리 사이'라는 부제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중 설수대(설아-수아-대박) 삼 남매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시안이는 직접 이사 떡 돌리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과 시안이는 떡을 들고 이동 중이다. 이어 두 부자는 다정하게 떡을 나눠 먹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손에서 떼지 않는 장바구니. 시안이는 떡을 먹는 중에도, 이동 중에도 장바구니를 소중하게 꼭 쥐고 있다. 떡을 들고 가는 시안이의 경쾌한 발걸음이 미소를 유발한다.
이날 시안이는 이사한 기념으로 새로운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며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시안이는 집마다 "이사 왔어요"라며 직접 떡을 전달하는 넉살 좋은 면모를 보였다. 이런 시안이를 반갑게 맞이하는 이웃들의 모습이 현장을 따스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떡을 둘러싸고 티격태격하는 이동국과 시안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고. 두 부자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난인 만큼, 주문한 떡을 찾아오는 길 내내 이동국의 장난이 계속됐다. 바로 시안이의 가방과 장바구니에 떡을 몰래 넣기 시작한 것. 어쩐지 점점 무거워지는 짐에 아빠를 의심한 시안이는 "무거워"라고 말하며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부자의 웃음 만발 신경전과 떡 배달에 나선 시안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길 '슈돌' 202회에 관심이 쏠린다. '슈돌' 202회는 10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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