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포인트(0.14%) 오른 2,477.0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5포인트(0.39%) 오른 2,483.17로 출발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최초로 2,48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는 2,487.71까지 오르는 등 2,490선까지 바라봤다.
종전 장중 최고치는 전날 거래일에 작성된 2,479.73이었다. 코스피는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수는 그러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한때 2,470.24까지 하락한 뒤 2,470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모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 나스닥 지수(0.22%)가 모두 올랐고, 특히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기관도 360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518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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