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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 뒤바뀐 운명의 미래는? '충격'

사진.
사진. '꽃피어라 달순아'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이 은솔의 정체를 깨달았다.

17일 방송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달순의 정체가 자신이 그토록 죽었기를 바라던 은솔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충격에 휩싸인 홍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6일, 달순의 구두 스케치를 훔쳐 디자인 경쟁에 제출한 홍주는 자신을 의심하는 달순에게 "무슨 말이야? 내가 디자인을 베끼다니?"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책을 찢은 것 아니냐는 달순의 말에 "무슨 정신 나간 헛소리야? 누구한테 또 뭘 뒤집어 씌우려고?"라며 "내가 아는 건 오직 내가 이겨야겠다는 명확한 목표와 사실뿐이야"라며 독하게 대꾸했다.

하지만 우연히 연화와 한수의 전화 통화를 엿듣게 된 그녀는 자신이 훔친 디자인이 은솔이 실종되었을 때 신었던 구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달순이 자신의 엄마 연화가 평생을 찾던 은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녀는 할머니 분이가 가져온 달순의 구두와 은솔의 구두를 비교하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끝없이 달순에게 악행을 저질러온 홍주가 자신이 그토록 죽었기를 바랐던 은솔이 바로 옆에 있던 달순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앞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악행을 이어 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긍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배우 윤다영이 출연 중인 KBS 2TV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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