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각 구'군보건소에서 결핵 예방백신인 경피용 BCG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이는 그동안 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해 무료 접종하던 피내용 BCG백신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수요를 맞추지 못해서다. 피내용 BCG백신은 피부에 바늘을 15도 각도로 삽입, 주입하며 피부가 5~7㎜가량 볼록 튀어나오는 게 특징이다. 유료로 맞던 경피용 BCG백신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기를 두 차례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접종을 받지 않은 만 5세 미만의 유아이며 위탁 의료기관 133곳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에서 확인,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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