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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송승헌 미스터리부터 고아라 사연까지! 친절한 써머리 영상 공개

사진 =
사진 = '블랙' 써머리 영상 캡처

OCN 오리지널 '블랙'의 떡밥 풍년을 쏙쏙 이해할 수 있는 써머리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 첫 주 만에 수많은 떡밥으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불타오르게 하고 있는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공식 네이버 TV(http://tv.naver.com/v/2179298)를 통해 지난 1, 2회분의 주요 미스터리 포인트를 한 번에 짚고 갈 수 있는 써머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순둥이 형사 한무강(송승헌)이 유골에서 발견된 가슴 보형물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과 의문의 장소에서 과거 누군가에게 뺨을 맞았던 여고생 김선영의 명찰을 발견하는 장면이 담겼다. 곧이어 무강의 연인이자 응급 닥터인 윤수완(이엘)이 실은 김선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그녀가 이름을 숨긴 채 산 이유와 무강이 말하는 테이프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죽음을 예측하는 강하람(고아라)의 특별한 능력뿐만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짠한 사연도 함께 담겼다. 누군가 죽는 걸 알면서도 막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홀로 자책하며 우는 하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그리고 인질극에 휘말려 총상을 입었지만, 다시 살아난 무강은 180도 바뀐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의 죽음이 실족사가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의 편지를 발견한 하람과 무강의 얼굴이 다른 남자(김태우)로 바뀐 마지막 장면은 3회 방송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오늘(18일) 공개된 영상은 3, 4회분을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지난 1, 2회분의 주요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21일 방송되는 3회부터 1, 2회분에 등장한 떡밥들의 실마리가 점차 드러나기 시작할 예정이다. 죽다 살아난 무강이 180도 바뀌게 된 이유와 미스터리한 김태우의 정체도 함께 설명될 예정이니 본방송으로 함께 지켜보고 추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촘촘한 떡밥으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블랙'. 시청률도 평균 4.3%, 최고 5.5%까지 치솟으며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OCN+슈퍼액션 합산 기준), OCN 오리지널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중이다. '블랙'은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블랙' 매주 토, 일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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