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관장 정연희)이 21일(토) 오후 7시 휴머니즘 시리즈Ⅲ '앙상블 클라비어의 비상(飛上)'을 개최한다.
전반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4대를 연주하는 웅장하고 독특한 피아노 앙상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특별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서울 아리랑' '쇼팽의 녹턴' '독도 소나타' 등을 들려줄 앙상블 클라비어는 독일의 하노버국립음대, 로스톡국립음대, 에센국립음대와 헝가리국립리스트음대 등을 마친 방기수, 신영주, 이선호, 조영훈으로 이뤄진 피아노 앙상블이다. 다른 개성의 연주자들이 피아노 배틀의 매력을 발산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건반 치는 남자'(건치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휴식이 끝나면 바리톤 김동규, 소리꾼 오정해가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투우사의 노래'와 'Non, je ne regrette rien'(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를 들려준다. 빠질 수 없는 그의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들을 수 있다.
전석 4만원, 문의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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