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22일까지 경북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담은 드론(Drone) 영상'사진 공모전을 접수한다.
'비상하는 경북'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저가 드론의 출시로 대중화 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드론 영상과 사진 공모전, 체험활동을 통해 경북도민들의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 일반인이 직접 경북 곳곳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홍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참여는 '경북의 숨은 유산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드론 촬영만으로 볼 수 있는 비경과 문화유산을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2016년 이후 경북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을 22일까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홍보영상과 사진물 출품을 통해 경북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과 체험전시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진행된다. 체험전시전에는 농약 살포와 병해충을 감지하는 농업용 드론, 측량용 드론, 레이싱용 드론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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