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 대구 팸투어

"역동적인 대구, 다시 찾고 싶어"

(대구시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이창환)는 16,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회 민향식 회장 외 전국 각 시도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과 사무국장 등 50여 명을 초청해서 대구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보수내륙도시 대구에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변모하고 있는 대구의 역동적인 현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한 관광영향력자들인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회장단에게 관광명소를 투어하면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아 대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동화사와 둔산동 옻골마을, 수성못 분수쇼, 도시철도 3호선 탑승 체험, 산격동 구암서원, 청라언덕, 근대골목, 김광석길 등을 돌아보았다. 이들과 17일 조찬을 함께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라마다 GDP 중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따라서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화관광해설사 중앙회 임원 대구팸투어 후 각자 지역에 가셔서 대구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투어에 참가한 김채림 전라남도해설사 회장은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면서도 조화롭게 변화하는 현장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다시 찾고 싶다. 지인들에도 대구 관광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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