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즈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성매매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A(26·여)씨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8만원을 받고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미국의 포르노 배우 브리 올슨이 에이즈 논란에 대해 발언한 것이 새삼 재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전직 포르노 배우 브리 올슨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겨 논란을 불러온 헐리우드 모 유명배우에 대해 '괴물이다' 고 울분을 터트렸다.
모 유명배우의 24세 연하 여자친구였던 브리 올슨은 "그는 나에게 단 한번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브리올슨은 "나는 그와 함께 살았고 매일 밤 잠자리를 가졌다. 무려 4년 동안" 이라고 말해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번 여중생 에이즈 감염 파문이 논란되면서 에이즈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즈는 체중 감소, 연하통, 발열, 설사, 두통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체크하는 것이 정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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