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학교용지부담금 시교육청 704억 못 받아

대구시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아야 할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금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학교용지매입비 미전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받아야 할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금은 총 5천96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미전입 비율은 전국적으로 11.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지자체별로 받아야 할 미전입금은 대구시교육청이 총 7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이 686억원, 인천시교육청 490억원, 경기도교육청 484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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