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60.3%(오후 3시 기준)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율(16만9499명)을 기록함과 동시에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13만7230장) 사전 예매량을 추월한 기록이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올해 개봉하는 마지막 마블 영화로 마블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또한 영화 평가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100%에 가까울수록 호평)을 받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3일 언론배급시사를 통해 공개된 뒤 국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전예매량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범죄도시'의 예매량을 약 7배 가까이 앞지르고 있는 수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의 전체 극장 예매 사이트까지 모두 정상을 석권했다. 이대로라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여겨진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에 맞선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가 헐크(마크 러팔로 분)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이벤트 영화로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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