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기타리스트 장호일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서울대에 입학한 사연을 고백했다.
장호일은 동생 정석원과 함께 서울대 출신으로 그룹 015B로 활동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장호일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 '음악을 하는 건 좋다. 너의 꿈이니까. 하지만 나도 꿈이 있다. 서울대를 가다오'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가수의 꿈을 이루려고 열심히 공부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 가운데 과거 가수 윤종신이 그룹 015B에 대해 열등감을 고백한 사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윤종신은 015B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윤종신은 "015B 활동 시절, 음악에 앞서 명문대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다"며 "솔직히 나는 (성적이) 중간 정도 하는 학생이었는데 그들과 함께 활동하니 그 울타리에 들어가게 됐고 엘리트인데 노래도 잘한다는 시선을 즐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로부터 열등감을 갖기도 했다"며 "천재를 뛰어넘을 수 없다면 그들의 팬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호일이 주목받으며 그룹 015B의 노래인 '이젠 안녕'이 인기를 얻고있다.
그룹 015B는 '이젠 안녕'을 비롯 '신 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이야기', '수필과 자동차' 등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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