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을 제외한 그룹 빅뱅의 멤버가 다시 뭉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빅뱅은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라는 이름으로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1월을 끝으로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다.
그간 멤버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권지용' 앨범과 함께 세계 29개 도시 투어를 다녔다. 태양도 솔로 앨범 '화이트 나이트'를 들고 나왔으며 대성은 일본에서 앨범을 내고 활약했다. 막내 승리 역시 다재다능한 끼로 DJ로 변신을 꾀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멤버들은 2017년 개인 활동으로 채우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렇게 솔로 아티스트로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멤버들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빅뱅'으로 공연을 펼치게 됐다.
명품 콘서트로 소문난 빅뱅의 공연 티켓을 얻기 위한 '예매대란'이 예상된다.
빅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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