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참가자 3,245명…역대 최다

다음 달 3,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가 개최하는 GIF는 국내외 혁신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창업 아이디어 등을 겨루는 경연 페스티벌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GIF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국내외에서 총 3천245명이 몰려 역대 최고인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본선 진출자는 심사를 통해 가려진다.

이번 GIF에서는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 오디션 등 3개의 경진대회와 초'중등 예비 ICT 루키캠프가 열린다. 또 ICT 및 창업 콘퍼런스를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합 데모데이, 법률'마케팅'VC 전문 상담 창구가 운영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자율 주행차 전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 체험교육 등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 시안 '와이즈 네스트'(WISE NEST) 산업단지의 강건림 총재와 중국 굴지의 ICT 기업인 '유아이 파크' 등 주요 투자자와 기업 방문단 1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시 배춘식 창업진흥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를 통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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