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27일부터 4일간 대만 관광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개척단은 '2017 타이베이 국제여전'(ITF'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해 타이베이'가오슝 세일즈콜 실시 등 대만 관광시장 개척에 나선다. 27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여전(ITF)은 60여 개국, 950여 단체가 참가하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다. 경북도는 홍보대사(황치열)를 활용한 경북관광 홍보, 부산'경주'포항, 서울'안동을 연계한 관광 상품 판매 등으로 경북 방문 관광객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지난 3월 부산'가오슝 간 직항 개설에 따른 대만 남부권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타이난 현지 여행업협회 천신위(陳信旭) 이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부산'경주'포항 연계상품 판촉 활동을 한다.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는 대만국제로타리클럽 타이난지구(3470) 엘리트클럽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상반기 한'대만 로타리클럽 교류 경북 유치와 가족단위 방문을 협의하는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는 서남아시아, 무슬림 시장 등 관광시장 다변화와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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