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영송중앙도서관 새 단장 마쳐

1,200여석 열람실 충전 시스템 완비

스터디룸 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마련

대구과학대는 최근 영송중앙도서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영송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건물 1층에서부터 4층까지 7천252㎡ 면적에 1천200여 석의 열람실과 14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료실을 분야별 학습 및 연구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전자 출입 시스템 및 최신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 구축,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 전 좌석 노트북 및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완비, 화장실 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그룹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 및 스터디룸에는 LED 프로젝터와 전동스크린, LED TV 등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2층에 별도로 갤러리존을 마련, 개인 또는 그룹 작품전 및 졸업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박준 총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도서관은 학생들이 활발히 토론하고 학습하면서 휴식과 여가까지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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