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첫 화에 눈길을 끌었던 배우 오초희가 지난 29일 방송에서도 할로윈 파티에 귀여운 마녀분장으로 등장, 존재감을 뽐냈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는 오초희와 슈렉 분장을 한 김동준의 친근한 모습과 더불어 마치 진짜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듯한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엿보였다.
'블랙'에서 오초희가 맡은 '티파니'는 극중 재벌 2세 만수(김동준 분)와 친분이 있는 역할로, 처음으로 싱글맘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초희는 극중 한류스타 레오로 분한 김재영과 앙숙 같은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파티가 어색한 듯 딸의 간식을 챙기는 싱글맘 역할에 이어 고아라와 김동준의 깜짝 오작교를 자처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티파니(오초희 분)가 앞으로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출연한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오초희는 이번 '블랙'에서도 완벽 변신에 성공, 앞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주요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오리지널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 예측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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