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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시공·관리 서비스 '종합건설사' 우뚝…매경주택

경산역 풀리비에 조감도. 매경주택 제공
경산역 풀리비에 조감도. 매경주택 제공

지역의 건설 강소기업으로 창업 5년째를 맞은 ㈜매경주택이 최근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탄탄한 건설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매경주택은 2012년 30년 건설 노하우를 가진 건설전문가 김중기 회장, 금융전문가 강구선 사장과 몇몇 젊은 건설인들이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대기업이 못 하는 창조적 아이템을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기업의 이윤보다 오직 수요자만을 생각하며 변화에 대한 보다 빠른 시도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을 실천하고자 했다.

2014년 매경주택은 '풀리비에'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구미에 첫 강소형 타운하우스를 분양했다. 도심 가까이 자연 속 그림 같은 타운하우스는 4층 높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보안 시스템, 바비큐데크,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룸, 솔숲 트레킹코스, 텃밭 등을 갖춰 산업도시 구미에서 유럽형 자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5년 매경주택은 수성구 생활권을 누리는 경산역 뒤편 사정동에 110가구의 '풀리비에'를 분양 초기에 100% 완판했다. 30평형대 일색인 분양시장에, 20평형대로 30평형대 못지않은 공간을 창출해 내 수요자에게 극찬을 받았다.

2016년 이혁 부사장이 매경주택에 합류했다. 이혁 부사장은 우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분양에 기획 개념과 사전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자동차 판매에나 쓰이던 무이자 융자를 분양 마케팅에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이 부사장 영입으로 매경주택은 또 한 번 도약했다. 올 상반기 매경주택은 시행사업에서 시공사로서의 역량을 추가하고 명실 공히 시행, 시공, 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부사장은 부임 첫 프로젝트로 상방동 사업에 우방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매경주택은 지난 7월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건립에 따라 일부 일조량의 영향을 받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 기숙사의 건조시설비와 양궁장의 방호시설비 등을 지원하면서 장학금을 더해 총 2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매경주택은 분양사업 때마다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해당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중기 매경주택 회장은 "집은 결국 사람의 삶을 짓는 일"이라며, "사람에게 유익하고, 사는 사람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집을 짓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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